성곽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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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분석

성 안에 사람이 산다

낙안읍성은 1397년(태조 6년) 축성 이후 600년이 지난 지금도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조선 읍성입니다. 동·남·서 세 방향의 성문을 갖춘 전형적인 읍성 구조에, 동헌·객사 등 관아와 초가 민가가 성벽 안에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길이 약 1.4km의 성벽은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국내 읍성 중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납니다.

임경업 장군이 쌓은 돌담

1424년(세종 6)부터 돌로 쌓기 시작한 성을 인조 대 낙안군수(樂安郡守)를 지낸 임경업 장군이 1626년 대대적으로 중수해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조선 중기 읍성 축성 기법의 교과서로 평가받으며, 성벽 기단부에 큼직한 장대석을 쌓고 위로 갈수록 돌 크기를 줄여가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임경업 장군이 쌓은 돌담 위를 지금 관광객이 걷고, 그 아래 초가집에서는 주민이 저녁밥을 짓습니다.

읍성 구조가 낳은 살아있는 마을

동헌·객사 등 관아 건물은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그 주변 약 300여 채의 초가에는 98가구(약 228명)가 실제 거주하며 농사를 짓습니다. 관광지이면서도 생활 공간인 이 이중성이 낙안읍성의 핵심입니다. 성 안 주막거리에서는 막걸리와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민박 체험도 가능합니다.

1.4km

성곽 둘레

1397

축성 연도

3개

성문

98가구

거주 가구

02

핵심 시설물

성곽의 주요 시설물과 그것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지 살펴봅니다

낙풍루 (동문)

성문

낙안읍성의 동쪽 성문. '낙안의 바람이 부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현재도 원형 누각이 복원·보존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동문 밖 순천 방면 도로 — 순천만·웃장 국밥 상권으로 연결되는 관문

쌍청루 (남문)

성문

낙안읍성의 정문에 해당하는 남쪽 성문. '두 개의 맑음'이라는 이름처럼 성 전체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누각입니다.

지금은?

남문 앞 주차장·매표소 — 관광객 95%가 처음 발을 딛는 낙안의 공식 출입구

서문

성문

낙안읍성의 서쪽 성문. 세 성문 중 가장 소박한 규모로, 성곽 일주 코스의 반환점이 됩니다.

지금은?

서문 밖 낙안면 소재지 — 오일장과 재래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활 동선

동헌

기타

조선시대 낙안 군수가 공무를 보던 정청(正廳). 전형적인 읍성 관아 건물로, 마당을 중심으로 외헌과 내헌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현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의 핵심 무대 — 군수 행차·민속공연이 이곳에서 재현됩니다

객사

기타

임금의 전패(殿牌)를 모시고 관원이 숙박하던 건물. 읍성 내 가장 격식 있는 공간으로, 왕권을 지방에 상징적으로 구현하던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왕권의 상징이었던 공간이 지금은 전통 혼례·체험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다

임경업 장군 비각

기타

1626년 낙안읍성을 석성으로 대대적으로 개축한 임경업 장군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과 비각. 성 안 동헌 인근에 위치합니다.

지금은?

장군의 이름을 딴 '임경업 막걸리'가 성 안 주막거리의 시그니처 주류가 되다

03

성 밖 상권 임장

성문 밖에 형성된 장터가 오늘날 어떤 상권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낙풍루 (동문)(문)

낙안읍성의 동쪽 성문. '낙안의 바람이 부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현재도 원형 누각이 복원·보존되어 있습니다.

낙안읍성 국밥거리

도보 3분

동문 밖에 형성된 순대국밥·돼지국밥 골목. 장날(5·10일)이면 낙안면 전역에서 장꾼들이 몰려들어 국밥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래던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돼지국밥순대국밥수육백반오일장 먹거리

순천만 연계 맛집 거리

차로 약 20~30분

낙안읍성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인 순천만 국가정원 주변 음식 거리. 갯벌 장어·순천 짱뚱어탕 등 남도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갯벌 장어구이짱뚱어탕남도 한정식인근 벌교(보성) 꼬막

쌍청루 (남문)(문)

낙안읍성의 정문에 해당하는 남쪽 성문. '두 개의 맑음'이라는 이름처럼 성 전체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누각입니다.

민속 체험마을 먹거리

성곽 안쪽

성안 민박집과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전통 음식 체험 공간. 직접 쑨 두부, 갓 빚은 전통주, 전라도식 김치를 만들고 맛볼 수 있습니다.

두부 만들기 체험전통주 빚기전라도 김치 담그기민박 아침밥

서문(문)

낙안읍성의 서쪽 성문. 세 성문 중 가장 소박한 규모로, 성곽 일주 코스의 반환점이 됩니다.

순천 웃장 국밥

차로 20분

서문 밖 순천 방면 도로를 따라 20분이면 닿는 순천 웃장 전통시장. 전국 3대 국밥으로 꼽히는 순천 국밥 본가 거리입니다.

순천 국밥 본가선지국밥재래시장 분식곡성 참외·나주 배

성안 주막거리

성곽 안쪽

남문 안쪽 초가집 처마 아래 늘어선 전통 주막 골목. 막걸리·동동주와 파전·두부김치를 파는 노포들이 성안 생활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합니다.

임경업 막걸리파전·동동주두부김치전통 엿·한과
04.5

주변 실시간 정보

큐레이션한 상권 외에, 성곽 반경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맛집과 관광지를 거리순으로 보여줍니다

최대감벌교꼬막218m

최대감벌교꼬막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삼일로 63

데이터 제공: 한국관광공사 TourAPI

04

추천 임장 루트

목적과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세요

A코스: 성곽 일주

1.4km50분

남문(쌍청루)에서 시작해 성벽 위를 따라 동문(낙풍루)→서문→남문으로 돌아오는 읍성 한 바퀴 코스. 성벽 위에서 초가 민가와 들판을 내려다보는 조망이 핵심입니다.

하이라이트

쌍청루 조망성벽 위 초가 전망낙풍루 누각서문 일몰 뷰

쉼터

  • 쌍청루 아래 그늘 마당
  • 서문 성벽 쉼터

식사 포인트

  • 성안 주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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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성 안에 사람이 사는 살아있는 성.
초가 처마 아래 막걸리 한 잔이 600년 역사를 안주로 내준다.

베스트 시즌

봄 (4-5월): 초가 민가 앞 배롱나무·벚꽃 개화, 성곽 꽃길
가을 (9-10월): 황금 들판과 성벽의 대비, 낙안민속문화축제 개최
겨울 (12-2월): 눈 쌓인 초가지붕 설경 — 사진 명소 중의 명소

추천 시간대

이른 아침 (8-9시): 관광객이 없어 주민의 일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시간
오전 (10-12시): 성곽 일주 + 관아 탐방의 최적 타이밍
오후 (2-4시): 민가 골목 체험·주막거리 막걸리 한 잔

접근성

순천역: 63번 버스(61·68번 경유) 또는 택시 약 20분 (약 18km)
순천종합버스터미널: 낙안행 직행버스 30분 간격 운행
자가용: 순천IC에서 낙안읍성 주차장까지 20분, 무료 주차